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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다.

분류없음 2011/01/04 01:05



verse1)
아직도 미쳐 알지 못한 것들의 고뇌
흘러가는 시간 속에 묻혀버린 나는 왜
걸음을 멈춘 채 멍하니 서성거리기만 할까
답이 없이 보내온 지난 날들의 후회
생각에 생각에 거듭 끝에 나온
생각은 꼬여버린 실타래처럼 난해
쉽게 포기 나는 또 짜증부리며 안해
그렇게 보내온 날 내가 부끄럽다
눈을 질끈 감아 보이는 건 아무것도 없어
눈을 떠도 세상은 캄캄하기만 해
어제 내가 그렸던 모습은 이게 아닌데
난 지금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여기는 어딜까

verse2)
지나간 시간들을 돌이켜봤어
날이 갈수록 짙어지는 지난 날들의 그림자
추억들은 남아 지금에 날 살아가게 해
그것들에 묶여 한걸음 못나가게 해
가끔 미쳐버릴 듯한 고통에 몸부림
처음 품었던 맘은 어느새 빛을 잃어 퇴색
숨통이 끊어질 듯 위태로운 날들의 곡예
맘이 아파서 불러보는 내 신세 한탄 노래
어디쯤일까 내가 멈춰 있는 이 곳
손을 뻗어 닿을 사람 누가 있을까
혼자여서 숨겨버린 외로워진 내 감정
말 못하는 바보라서 맘이 더 아퍼
혼자여서 숨겨버린 외로워진 내 감정
말 못하는 바보라서 맘이 더 아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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